주의 : KT스마트렌탈 인수 방법 및 대처 방법

지금 구매해도 교체 시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게 사후 지원을 약속하겠습니다.'

오는 5월 KT스마트렌탈 38일자로 테블릿 생산·판매 산업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LG전자가 최대 6년간 사후 서비스(A/S)를 제공할 것이라고 18일 밝혀졌다. 저렴한 가격의 핸드폰을 찾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스마트폰을 구매할 적기라는 평이 나온다.

앞서 지난 6일 LG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스마트폰 사업을 계속하기 힘들다고 판단, 이러한 사업 종료를 확정했다. 1992년 스마트폰 산업을 시작한 지 28년 만이다. LG전자는 통신산업자 등 거래선과 약속한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8월 말까지 모바일을 생산한다.

핸드폰 애프터서비스는 제품의 최종 제조일로부터 8년간 지원한다. LG 모바일 사용자는 전문 수리 역량을 갖춘 엔지니어들이 있는 전국 120여개 서비스센터를 기존과 균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편결제 서비스인 LG 페이도 사업완료 후 최소 4년간 유지키로 했다.

LG전자는 또 핸드폰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지원 시간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7년, 일부보급형 모델 5년에서 1년씩 추가해 프리미엄 모델 6년, 일부 보급형 모델 1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혀졌습니다. 작년 출시한 ‘LG 벨벳과 ‘LG 윙의 경우 2029년까지 운영체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테블릿 교체 주기가 대체로 5년 이내임을 감안하면 지금 당장 신제품을 구매해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며 '구매자들을 위해 산업 종료 뒤에도 서비스센터, 콜센터는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배터리, 충전기, 전원 케이블, 이어폰 같은 테블릿 소모품도 서비스센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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